식민사관을 극복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한국사의 발전과정을 세계사에 일반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식민사관에 반하여 출발한 이러한 ‘내재적 발전론’은 지극히 민족주의 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2) 식민지 근대화론 : 한국의 역사
민족주의적인 관점은 일제 시대의 많은 일을 부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를 비판하고, 좀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역사를 보려는 관점이 식민지 근대화론이었다. 물론 내재적발전론에 대하여 비판하거나, 혹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기
발전론의 개념에 대한 이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하나는 광의의 내재적 발전론이라 할 수 있는데 식민주의 사학의 타율성론, 정체성혼에 대한 반 비판으로서 타율이 아닌 내적 능력, 정체가 아닌 발전을 내용으로 한국역사를 재구성하려한, 1960~70년대의 민족주의 사학을 가리킨다. 다른 하
발전론
“일제가 없었어도 자본주의화는 가능했고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은 수탈당했다!”
쟁점1: 식민지 근대화론의 정치적 함의? 단순한 탈민족주의?
Cf) 식민지 근대화론자 안병직 교수가 말하는 한국의 미래과제: 자본주의적 선진화
쟁점2: 그렇다면 두 이론이 상정하는 역사의 주체는 각각
역사(일제강점기역사)와 식민지근대화론
1. 식민지 근대화론 논쟁
역사학계의 식민지 시기 연구 경향은 대체로 원시적 수탈론, 근대주의론, 내재적 발전론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외 근대극복론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역사학계에서는 근대주의론 및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한 연구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