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생활주변 어느 곳에서든지 발견되므로 인간은 신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으로부터 바깥으로 초월해야 한다. 신은 "반대의 일치"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경계선을 향해 바깥으로 초월하는 것은 또한 동시에 중심을 향해 안으로 초월하는 것이다. 피안은 또한 내재이다. 밖으로 초월하려는 이러한
방위신으로 성행하는 것은 후한시대부터이고 남북조시대에 크게 유행하였다. 그런데 고구려는 건국 초부터 오행설을 알고 있었다. 정치이념의 정비나 정치구도의 재편, 지배이념의 강화,오행설에 바탕한 덕치주의등 모두 음양오행설에 입각해서 실행하였다. 비록 그 기원은 중국에서 왔다고 하나, 고
방위신을 그린 것으로, 죽은 자의 사후 세계를 지켜 주리라는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신라의 불교 사상은 고구려와 백제의 문화를 종합하여 한민족 문화의 토대를 마련한 7세기 후반기에 정립 되었다. 삼국 불교의 유산을 토대로 하고 중국과의 교류를 더하여 신라 불교는 다양하고 폭넓은 불교 사상을
방위신의 역할
그 시간과 그 방향에서 오는 사기를 막는 수호신
※ 관련 설화 :
①동물의 발가락 수
맨 처음에 오는 쥐는 앞 뒤 발가락 수가 다르다고 해서 자리를 잡았고
그 뒤로 소(4), 호랑이(5), 토끼(4), 용(5), 뱀(0), 말(7), 양(4), 원숭이(5),
닭(4), 개(5), 돼지(4)의 순
즉,
Ⅱ. 미륵불도
미륵불의 도상적 특징은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나란히 늘어뜨린 모습이다. 미륵의 협시는 경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청광보살(淸光菩薩)과 신광보살(神光菩薩)이라고 하며 대묘상보살(大妙相菩薩)과 법림보살(法臨菩薩)이라고도 한다. 밀교 경전인『백보구초(百寶口抄)』에는 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