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는 이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책을 읽는 일은 매우 단순한 것으로 보이지만 읽는 목적에 따라 복잡한 사고 과정이 개입된다. 특정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자료나 문서를 빠른 시간에 훑어 볼 수도 있고, 대강의 내용을 파악하며 약간의 지식을 얻기 위해 사진이나 삽화를 보면
지식과 결부된 확산 등과 같은 읽기의 요인에 대해서는 설명할 근거를 잃고 만다.
이에 대해 의미의 재구성 측면으로 읽기를 보는 최신의 이론들은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읽기란 낱낱의 글자의 뜻을 아는, 즉 문자로 표기된 기호를 파악하여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배경지식을 활용
지도해야 한다. 이 단원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읽기 태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정되었다.
2) 학습 경험상
학생들은 이미 지난 1학년 1학기 2단원에서 ‘읽기와 쓰기’를 배웠는데, 글을 읽고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하였다.
그와 연결되는 이 단원
지식의 격차에서 찾듯이 우리와 선진국간의 지식 격차에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나보다 잘 살게 된 것도 가나보다 지식의 격차에서 우위를 차지한데 있었으며, 작금의 위기를 맞이한 것도 선진국들에 비해 지식의 습득과 활용에 있어서 떨어진다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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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의 활성화
흥미유발, 공감대 형성, 화자에 대한 신뢰감 조성
전개부
주제의 요점별 제시
설득을 위한 내용 구성이 필요(문제․해결)
정리부
앞서 언급한 내용 요약정리
청중의 심리를 변화시키기 위한 장치 마련
② 청자 분석
․ 청중의 지적 수준, 심리적 태도, 요구 등을 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