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머리말
삼국사기는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의 역사를 기전체로 서술한 책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설화를 포함한 삼국유사에 비해 사실에 충실한 기록을 하고 있는 삼국사기지만 삼국의 건국신화가 기록되어있다.
고대 국가에서 종교는 큰 의미를 가졌을 것이다.
백제를 비롯한 삼국이 끼친 영향은 단순히 외교적인 문화교류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한반도로부터 끊임없이 이주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갔고, 이들이 가져간 문화의 내용들이 일본 고대국가 문화창조의 힘이 되었으며 바로 그 이유로 아스카문화의 원류는 백제에서 찾아지게 되는 것이다.
1. 일본이 숨쉬는 곳 - 백제
부여에서 외국인이 묵어갈만한 숙소는 부여 유스호스텔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도 부여는 오래 전부터 일본인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곳이다. 부여 유스호스텔 계단과 복도에는 여기를 다녀간 수학여행단의 단체기념사진이 죽 걸려 있는데 그들은 무엇 때문에 불편
이주하고 온조는 고구려에서 이주한 세력이다. 따라서 부여-고구려-백제로 이어지는 이주민의 존재와 그들에 의한 국가형성을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서라벌 소국 형성 이전의 서라벌 6촌 지역에도 조선유민이 거주하면서 6촌을 이루었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서라벌 지역 역시 조선의 이주민들과
백제인들은 나라가 빼앗기자 지도층을 비롯한 유민들이 백제의 후국(侯國)인 일본열도로 대거 이주하게 된다. 이렇게 백제유민들은 일본으로 건너간 사실이 대부분 많이 알려져 있고 그 기록도 풍부하여 일본열도로 건너간 백제유민들의 동향에 대해서 한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일본외에 다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