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작품답게 다듬어야 한다는 태도도 나타나게 되었다. 번역은 서양소설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도 번역을 했지만 원문이 아닌 중국어 또는 일본어는 번역을 대본으로 했기 때문에 번역이 번안처럼 된 경우가 많았다.
II. 본론
1. 번역 · 번안 의미
번역 [飜譯, translation]이란 특정 의
번역(飜譯)은 어떤 언어로 쓰인 글을 다른 언어로 된 상응하는 의미의 글로 전달하는 일이다. 이 때 전자의 언어를 원어 또는 출발어(source language)라 하고, 후자의 언어를 번역어 또는 도착어(target language)라고 한다. 정확한 번역을 위해서는 원전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적인 배경지식과 옮겨오는 언어의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월인석보>가 훈민정음으로 적혀 있기 때문에 훈민정음에 익지 못했던 당대의 독자들에게 훈민정음 각 글자의 음가와 기본적인 사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쓰였다. 이 책의 내용은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을 기술해놓은 세종의 서문, 초성 17글자
번역의 영향을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긍정적인 영향이건, 부정적인 영향이건 말이다.
2. 번역의 개념 정의
우리는 번역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때 의 번역의 범위를 일단 살펴볼 수 있다. 번역(飜譯)이란 한자어에서 "飜"은
고려 문학의 주류는 (한문학)에 있었다. (과거) 제도의 실시와 중국 문물의 수입으로 한문학이 융성했기 때문이다.
향가의 전통은 균여대사의 (보연십원가)를 거쳐 예종의 (도이장가)에 이어졌으나, 한문학의 발달로 한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자 향가계 문학은 사라지게 되었다. 반면 한자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