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 론
우리나라의 역사는 수많은 왜구 침입속의 역사이다. 그중에서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왜구의 침입이라 할 수 있다. 조선 건국 후 안정된 사회에서 전쟁의 위협 없이 살아가던 조선은 임진왜란이라는 큰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며 7년이라는 세월동안 전쟁 속에 보내게 되
병자호란 때 다시 조선을 침공해 패배의 굴욕을 안겨주었다.
양란은 조선의 국토를 황폐화시키는 등의 물질적 피해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타격과 충격까지 안겨주었다. 전쟁을 통하여 양반 귀족계층의 무력함을 절감한 평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현상(現狀)에 대한 비판의식이
1. 병자호란의 배경
여진족은 오늘날 만주와 연해주 근방에 머물러 살고 있었다. 그들이 세운 금나라는 몽골의 침략으로 멸망한 후 통일된 세력을 형성하지 못하였으며 16세기 중엽 아이신 교로 누르하치가 숙신, 말갈, 여진을 규합하여 16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이들을 통일하기에 이른다. 한편 임진왜
병자년, 치욕적인 패배
1. 병자호란의 원인
정묘호란이 끝난 후 후금은 승전국으로서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하였다. 식량을 내어 줄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명을 정벌할 병선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홍타이지는 내몽고를 정벌하는 한편 만리장성을 넘어 북경 부근을 공격하면서 기세를 떨쳤다. 그리
병자호란이었다.
임진왜란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많이 알려진 전쟁이다. 이순신이라는 불세출의 명장과 많은 의병장,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릴 적부터 누구나 몇 번씩 들어봤을 뿐 아니라, 많은 책으로, 드라마로, 영화로 수없이 제작되어 왔다. 그런데 임진왜란은 패배한 전쟁이 아니었다. 비록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