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의 유형과 조직
우리나라 보건소는 그 관할지역의 인구 및 행정적 위치, 조직구조 등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어떠한 정통적인 분류라고 고집할 수 있는 유형분류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보건소를 행정구역 및 관할 인구규모에 따라 분류하면 8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지역보건사업(건강증진, 방문보건, 정신보건 등)이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이들의 지식이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에 적절히 참여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Ⅱ. 보건소의 역사적 전개
역사적으로 볼 때 보건소는 17세기 유럽에서 빈자들을 위한 통원치료시설에서 출발하였으
보건소의 업무와 예산
지역보건법 시행 이후 시작된 보건소의 지역보건기획 수준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바,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 된다. 기존의 예방보건서비스 제공과 행정업무 제공 수준에서 기획, 새로운 건강요구(만성질환, 정신보건, 노인보건, 보건정보의 DB구축, 위생)
보건소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요구하게 되어 1990년 11월 보건소법을 개정하여 보건지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소 업무를 재규정하게 되었다. 보건소법 개정에 의해 새로 추가된 보건소의 업무는 보건의료정보의 관리, 지역보건의 기획 및 평가, 정신보건업무, 장애인
보건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예방접종 의료기관’ ‘시설과 진료 프로그램 낙후’ 등이다. 하지만 이는 보건소에 대한 정보 부족에서 비롯된 편견들이다. 현재 보건소는 과거 예방사업 중심의 공공의료기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료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건강증진 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