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가 하얀 밤을 쏟아내고 있었다. 일주문이 속세의 찌꺼기를 버리라고 해 일단 버리고 들어갔다. 제일 먼저 나를 반기는 것은 스님의 목탁소리와 낙엽 진 긴 은행나무 숲이었다. ‘ -14p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676년(신라 문무왕 16년)왕명에 의해 의상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원효
- 원효시대(617~687) 화엄경 전래 추정
- 화엄사상을 대중에게 정착 시키고자 노력
- 화엄사상을 심화하여 화쟁 사상 전개
모든 논쟁을 화(和)로 바꿀 것
지배층 부터 국민까지 모두를 아우른 종교
화엄사상(의상) 귀족들로 부터 환영
정토신앙(원효) 민중에 환영
신라
. 그리고 자신의 행적을 반성함으로써 그는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 그리고 이렇게 이루어진 인류의 수많은 오늘의 집합이 바로 역사 자체인 것이다.
우리는 이번 한국 문화사 답사를 통해 이러한 선조들의 발자취가 담긴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살펴보고 그들의 삶을 피부로 느껴보고자 한다.
Ⅰ. 경상북도
북쪽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서쪽은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에 접해 있으며,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동쪽은 태백산맥, 북서쪽은 소백산맥이 자연적인 경계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분지 모양을 이룬다. 전반적으로 농업인구의 비율이 높은 편이나 김천-구미-대구-영천-포항을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