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自由夫人: Madame Freedom, 1956
줄거리 : 평범한 주부 오선영(김정림 분)은 양품점에 나가 일하겠다고 한다. 대학교수인 남편(박암 분)은 마지못해 승낙한다. 선영은 양품점 주인을 만나러 가던 중, 동창 최윤주(노경희 분)를 만나고, 둘은 명사부인들의 화교회에 간다. 화교회 모임 2차로 댄스파티가
夫人朴氏墓誌銘(백자증정부인박씨묘지명)>
<伯姉贈貞夫人朴氏墓誌銘(백자증정부인박씨묘지명)>은 연암 박지원이 누님을 위해 쓴 묘지명으로, 연암 스스로 이를 득의의 작품으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세 차례의 개작을 거치면서 작품의 내용에 변화가 있었고, 수록되어있는 책에 따라 제목이 다르게
1. 작자 및 시대적 배경
<박씨전>은 조선 인조 때 있었던 병자호란(丙子胡亂)을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여 당시의 실재 인물이었던 이시백과 가공 인물인 그의 아내 박씨를 등장시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엮은 이 소설은 같은 전쟁 소설인 <임진록(壬辰錄)>이 일본을 향한 복수를 비현실적인 기적으로 나
夫人」조에 실려있는 「헌화가」의 원문
성덕왕대에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던 도중 바닷가에 당도해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옆에는 돌산이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서 그 높이 천 길이나 되는데 맨 꼭대기에 진달래꽃이 흠뻑 피었다. 공의 부인 수로가 꽃을 보고서 좌우에 있는 사람들더러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