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운동이 전개된 지 정확히 100주년을 맞은 2007년. 과연 100년 전 성령께서 이 땅에 이루셨던 부흥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며, 21세기를 맞이한 교회는 과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이 시대를 복음화 할 것인가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부흥은 역사적 현실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그 교회가 처한 역사적 상황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거주 선교사가 입국한지 약 25년이 지난 이 당시 한국교회는 아직 연소한 교회였고 기독교는 비교적 빨리 수용되어 갔다고 하지만 신앙적 성숙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영적 쇄신이 필요한 때였다.
Ⅰ. 문예부흥 즉, 르네상스(Renaissance)란 무엇인가?
정수영, 『새교회사』 (서울: 규장문화사, 1991), p. 350.르네상스는 이탈리아어로‘rinascimento, 라틴어로는renascor, 영어로는rebirth이다. 이 르네상스라는 말은 프랑스 말이다. 이 말의 뜻은 재생, 또는 부흥을 의미한다. 여
부흥운동으로 활력을 불어넣었고 회개와 기도와 사랑을 선포한 이용도 목사의 고백이다. 사실 이용도 목사는 신학자도 아니었고 어떠한 신학적 저술을 남기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오로지 그의 인생을 전도하고 설교하는 데 사용하였던 사람이었고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1901-1933) 한국 교회에 큰
부흥의 역사가 크게 일어났음을 말하면서 조선에서 누가 웨일즈 부흥운동의 주역, 이반 로버츠처럼 성령의 은혜를 충만하게 받겠느냐고 묻습니다. 이때, 당시에 신학생이자 장로였던 길선주가 성령의 감화를 받고 손을 들고 일어선다. 이것을 본 존스톤 박사는 장차 조선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