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아직 완전한 공산주의적 물적 토대를 갖추지 못한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그 체제유지를 위해 더욱 강조된다. 이것은 북한에서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북한에서는 사상에 대한 교육이 사회구성 부분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북한의 교육이념이나 목표는 북한의 정치지도이념과 무관하게 이
교육을 통하여 대부분 형성되듯이, 사회주의 국가에 있어서 교육은 당연히 사회주의 이념과 그 실천적 당면 문제에 봉사하기 위해 실행되고 있다. 그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학교교육을 지배 이데올로기에 순종하는 인간교육, 즉 노예교육으로 규정하고 진정한 교육적 가치를 변증법적 유물사관에
북한헌법이 소련식 사회주의와는 상관없이 그 창시자인 ‘김일성헌법’이라고 서문에 밝혔다.
한편, 헌법에 담겨진 교육이념을 살펴보면, 1948년의 경우에는 ‘일제 청산’과 ‘프로레타리아 혁명’이 가장 중요했던 것을 알 수 있으며, 1972년의 경우에는 ‘공산주의적 혁명가’ 양성이 주된 교육의
북한의 개인 우상화는 매우 특징적으로 소련(스탈린), 중국(모택동) 쿠바(카스트로), 배트남(호치민)의 경우보다 개인우상화와 왕조적 계승은 국제공산주의 역사에서 전례가 없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치사상 교육은 필수적이다. 해방 초기 소련의 맑스레닌주의에 근거한 북한의 교육체계는 김일성
Ⅰ. 북한의 영재교육
1. 영재교육에 대한 기본관점
북한의 사회주의 체제에 있어서 영재교육이란 사실상 이론적으로 적용될 수 없다. 인간본질 평등관에 기초하여 출발한 사회주의국가들의 교육론은 다음과 같은 기본전제를 두고 성립 발전시키고 있다.
첫 째로, 인간이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