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분단의 심화를 낳게 되어, 세대가 지나갈수록 한민족의 정체성은 더욱 희미해져 갈 것이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한 문화교류의 장이 더욱 확대되었음은 주지하는 바이다. 서로의 문화가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접촉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문화변용현상과, 김일성 체제에서 김정일
감정들이 ‘이산가족찾기’를 보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게 하지만, 성장환경에서 그를 키워온 감정과 생각들은 쉬이 용해될 수 없다. 이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두고 비유해볼 때, 가해자는 가한 행동에 대한 죄의식을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떨쳐버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피해자는
기타 관련 도서: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하다, 천안함을 묻는다,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 12시간의 통일 이야기: 가운데 적어도 한 권 이상 (2권 이내)을 읽고, 분단과 관련된 문제들을 공적인 장에서 토론하는 것이 왜 어렵지만 중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하기로 하자.
소장의 말에 따르면 중동 시장은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잘 세워 접근한다면 성장 전망이 좋으며, 반미감정이 생기면서 지난해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으로 한국이 알려져 시장공략에 유리하다고 했다.
2. 북핵문제로 인한 외국기업 투자 위축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분단국가인
분단과 상호 대립의식은 권위주의 사회체제 및 정치문화를 강화시켰다. 남한에서는 반공이념이 건국 이래로 국가목표의 최우선 순위로 강조되어 왔으며, 국민의 생활을 지배하고 감정적 차원의 반공 문화를 꾸준히 재생산해왔다.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정치 분야의 분단문화는 바로 언론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