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북한에서의 학살
북한에서의 민간인 학살의 주체 세력은 크게 미군, 국군, 우익단체에 의한 학살로 파악할수 있다. 우익단체에 의한 학살의 희생자는 대부분 공산당원이거나 정권기관, 대중단체 등에서 활동사람들, 그리고 피난민이었다. 그러나 이북에서의 학살의 희생자를 논함에 있어 '좌익혐의
분단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 과정에서 생긴 하나의 부산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분단의 외재적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서, 미・소에 의해 한반도가 분할된 그 자체를 중시하는 것이다. 분단의 고착화에 초점을 맞추어 한반도의 분단을 인식할 때, 분단의 외재적 측면보다는 오히려
세계 대전 이후,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인하여 미국과 소련을 각각 중심으로 하여 형성된 양극 체제를 말함) 구도가 동북아시아에서의 냉전 질서를 만들었고,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화시켰다. 또한, 역으로 한반도의 분단이 동북아시아의 냉전 체제와 세계 냉전 구도를 지속시켜 왔다고도 볼 수 있다.
분단문제 해결을 시도한 통일운동세력에 대해 적극적인 평가를 시도할 것이다. 또한 한국전쟁 이전 1948~50년 시기 남북한 정권간의 대결적 대립구도가 한국전쟁과 어떤 연관관계를 지녔으며, 전쟁 이후 그 영향이 어떻게 각 정권에 영향을 끼쳤으며, 종국적으로 분단체제의 고착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의 조인과 함께 전쟁의 3년여 간 계속된 비극적인 전쟁이 끝났다. 그러나 이 종전은 전투행위의 종식을 의미할 뿐, 전쟁의 종식 뒤에 따라오는 평화체제의 구축과는 거리가 먼, 분단 구조가 고착화된 이상한 종전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한국 사회의 어떤 부분도 전쟁 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