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서구에 비해 더딘 경제성장과 근대화의 책임을 유교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었다. 중국에서의 공가점 타도와 전반서화론, 그리고 한국에서의 유교망국론 등은 이러한 경향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동양에 비하여 서구의 문화와 경제가 발전된 양식이며 저개발국가의 문화양식을 열등한
모두 유교의 탓으로 돌려온 경향이 있었다. 중국에서의 공가점 타도(孔家店打倒), 전반서화(全般西化)나 우리나라에서의 유교 망국론 등이 그 예이다. 서양의 발달된 과학 기술과 문명의 힘에 압도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에 대한 책임을 유교로 소급시키는 근대화이론은 논리적 오류를 내포하고
망국론·조선부정론으로 설명하였고, 광복 후에도 여전히 조선사회를 봉건사회로 규정함으로써 민중을 농노로 설정하고 성리학을 봉건사상으로 상정하여 조선사회와 성리학 모두를 부정적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붕당정치론에 입각한 성리학 긍정론과 조선긍정론이 대두되면서 사대주
망국론』,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 『관료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를 통해 ‘한국’의 관료제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알아보고 ‘실현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2. 한국의 관료제의 구체적인 문제점
2.1. 관료제의 비민주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한국의 관료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