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떠는 아나킨에게 이렇게 말한다.
“제다이의 힘만으로는 그녀를 살릴 수 없다. 어둠의 힘을 알아야 한다. 악의 힘은 죽은 생명도 살린다. 더 큰 힘을 갖고 싶지 않느냐! 세상을 지배하고 싶지 않느냐!”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아니킨은 과거 어머니를 구하지 못한 슬픔을 아직도 마음
, 누구의 현실인지가 문제가 되며, 해답이 무엇이건 간에 중요한 것은 이 영화를 지배하는 환각적이고, 혼란스럽고, 불안감으로 팽배한 분위기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시 패전의 후유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성이라는 시대적인 배경, 또한 이를 투영하는 표현주의의 분위기와 일치한다.
나 조기준은 사십을 맞이한 사십춘기의 남자이다. 40이 되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뮤지컬 배우를 시작으로 출판사 편집자, 잡지사 에디터, 대중문화 평론가 등을 거치며 글을 다듬고, 쓰고, 소개하고, 방송에서 문화 및 예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제부터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실용음악학원을 기웃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