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 평등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다. 위의 말처럼 뿌리깊이 박힌 인식들로 이 평등의 개념이 복잡하고 모호하여 논란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여기서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평등의 문제점들과 평등의 논란거리를 완화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에서 바라보는 대책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최근 장애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문제의 영역은 개인이나 장애인의 보호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로 보는 시각으로 확대되었다.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보호·관리나 후원·지원의 대상에서 동반·자립의 대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장애인들도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인 태도
인 이념을 제시하는데 비하여 오늘날 평등사상은 현실적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불평등에 주목하여 모든 사람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려는 측면에서의 평등사상으로 발전하였다. 즉,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평등의 정의는 삶의 질에 불평등한 격차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선언적 의미
가계 부담이다. 중산층 이하 가정의 경우, 사교육비 지출은 과도한 가계 부담을 수반하여 개인의 ꡐ삶의 질ꡑ 저하 초래하였다. ꡑ03년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월 102만원인데 반해, 저소득층(월 150만원 미만)은 월평균 12만원 이상을 사교육비로 지출(보건복지부, 한국교육개발원 ꡑ03
인 원칙으로 여겨지고 있는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주거권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과 그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적절한 생활수준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의식주와 의료, 필우적인사회서비스가 포함된다. 또 모든 사람은 실업, 질병, 장애, 배우자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