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토보다 망명지인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에서 꽃핀 그 당시의 독일 문학을 말한다.(대략 1933년~1945년)
-독일 망명문학 대표작가로는 프란트 베르셀, 하인리히 만, 토마스 만, 리온 포이히트방어,
슈테판 츠바이크, 아놀트 츠바이크, 알프레트 되블린, 베르톨트 브레히트
<1> 드라마 역사 속 브레히트
1. 독일 희곡의 뿌리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비극을 문학 최고의 형식으로 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시학에서 주로 비극론을 전개하였다. 시학은 비극론이라고 할 만큼 많은 부분을 비극에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6~15장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비극은 관객에
브레히트작품을 할 때나 그의 이론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의 연기론으로 배우들과 작품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그의 연기론은 실천할 수 있는 것인가? 스타니슬라브스키의 연기론에 익숙한 배우들에게 그의 연기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시대적 배경을 훑어본다. 1차 대전 말로부터 표현주의 논쟁이 발생했던 시점까지 독일의 정치 상황, 특히 사회주의 내부의 분열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보면 가장 직접적으로 관계있는 배경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1> 독일 - 바이마르 공화국의 성립과 진행에서 사회민주당의 역할
브레히트는 히틀러가 전쟁을 의미한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았다. 나중에 전쟁이 나서 핀란드(1940)와 소련을 거쳐 미국으로 피신하기 전에 덴마크에서 그는『억척어멈과 그 자식들』(1941)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 작품은 전쟁을 (다른 수단으로) 계속 행하는 장사로서 보여주며 세 아이들을 잃는 억척어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