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요성
요즘처럼 물질문명이 발달한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은 단순한 사고를 원하고 있다. 때문에 외래 문화를 아무 거리낌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컴퓨터 오락을 즐겨하고,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전자오락이나 사행심을 부추기는 비교육적인 놀이들이 행해지고 있
놀이문화를 즐길 수 없고 또 비교육적이고 비인간적인 생활을 강요하는 주범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청소년들에게는 그들만의 공간이 없는 것 또한 문제이다. 노래방, 게임방, 콜라텍 등외 에는 특별히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이 없어 그들이 자유롭게 쉬고 문화 활동을 할 만한 공간이 없다
비교육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더라도 유아의 발달을 해치지 않을 정도에서 허용하거나 보다 건설적인 놀이로 허용해야 할 것이다. 유아들의 인터넷 사용을 유아교육기관에서 일과에 통합하여 놀이로 발전시키는 것 또한 예방방법이다. 그러나 인터넷을 유아들의 놀이로 허용하되 활동형식에 있어 교
비교육적인 시설을 정확히 가리지 못한 상태에서 ‘유아교육’을 위해 매일 자녀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만 3-5세 유아들은 한 두 개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하루 평균 4-6시간을 생활하고 있다. 물론 어머니가 취업한 경우에는 보다 오랜 시간 더 많은 외부 시설에서 지내기도 한다
Ⅰ. 서론
프로이드(Sigmund Freud)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놀이를 사고했다. 내재적인 욕구의 발산으로 놀이는 충동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놀이는 충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쾌락과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그는 영아기의 구순적 만족을 위한 일종의 빨기 활동들도 쾌락 추구에 속하는 놀이 활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