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정의와 역사
비극이란 인생의 불행과 비참한 일을 제재로 하여 파멸, 고뇌, 죽음으로 끝맺는 극을 말한다. 이는 기원전 5·6세기경 고대그리스에서 발생했으며, 1·2세기쯤 지난 후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여 그의 『시학』에서 정의되었고 이 책으로 말미암아 비극이라고 하면 의례히 그리스 비
과장되고 인위적인 수사 표현들을 사용하였는데, Hamlet에서도 긴 독백과 방백으로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세네카 비극이 죽음에 대해서도 격렬하게 감정을 표출한 것은 아니다. 세네카는 엄격한 극기주의자인 동시에 스토아 사상을 실천하고 있었다. 그의 비극에는 인생의 변화요
여성의 야유를 받고 농락을 당하는 Falstaff에게는 옛날의 生彩가 없다. 이 時期에 완성된 것은 거의 연속적으로 제작된 "Much Ado about Nothing", "As You Like It", "Twelfth Night"의 세 희곡이다. 모두 희롱, 야유, 해학 등의 희극적 요소를 다분히 가진 일면, 뜻있는 神話와 인생에 대한 성찰을 깊이 있게 포함하였다.
인생은 짧아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그 짧은 동안 중요한 것을 얻지 못하고 떠나게 됨이 슬픈 것이고, 그 마지막이 언제인지 모른 채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 인생의 끝을 비극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어찌 보면 육체에 매여 하루하루를 걱정과 고뇌로 살아가던 삶을 마무리하고 좀 더 자유로운, 그 너머의
Ⅰ. 서 론
우리의 인생사는 즐겁다가도 먹구름이 끼게 되는 희극일 수도 있고 비극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인생은 각본없는 드라마로 볼 수 있다. 그 인생에 희극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비극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희극과 인생은 느끼는 사람에게는 비극(悲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