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림사대적광전(祇林寺大寂廣殿)
기림사 대적광전은 보물 제833호로써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 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셔 놓은 법당을 가리킨다.
선덕여왕 때 세워진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한 것으로 지금 건 물은 조선 인조 7년(1629)에 크게 고쳤을 때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앞면
불교를 믿는 사
람들에게 하나의 증거자료와 같은 역할을 하여 더 믿음이 간다는 측면에서 가장 널리 퍼
졌을 것 같다.
②비로자나불상(毘盧遮那佛像)
비로자나불은 세상의 모든 곳에 두루 광명을 비춘다고 한다. 이부처는 무량한 광명을 지니고서 설법하고 있으며 청정한 부처로 오직 한마음으
Ⅰ. 개요
한국에서 처음 불상을 제작할 때 사용한 재료가 금속이었는지 석재였는지, 혹은 그 외의 재료이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불교 전래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중국에서 처음 전래한 불상은 운반이 용이한 소규모의 금동불이었을 것이므로, 한국에서도 금동에서도 금동으로 제작하기 시작
Ⅰ. 개요
불교는 인간 스스로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는 종교이다. 그러나 불교가 일반민중의 구제를 가장 큰 사명으로 삼는 이상 그들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불교의 진리를 이해시켜야 한다. 민중들은 대부분 지식이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교리를 그들에게 쉽게 납득시키
Ⅰ. 개요
불교건축을 조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세상에 불국정토를 실현하는 데 있으며, 따라서 사찰의 구성형식은 불교적 우주관 또는 세계관이 물질적으로 형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의 불교적 우주관은, 번뇌와 악업의 경중에 따라서 지옥, 인간계, 하늘나라의 3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