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 위의 닫집은 수미산 위의 도솔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편 불교건축의 특징은 배치와 공간구성, 그리고 상징적인 요소로 나타나는데, 기본 구성원리는 교리체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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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불교불상의 개념
불상이란 불교의 신앙 대상으로서 창조
비로자나불상(毘盧遮那佛像)
비로자나불은 세상의 모든 곳에 두루 광명을 비춘다고 한다. 이부처는 무량한 광명을 지니고서 설법하고 있으며 청정한 부처로 오직 한마음으로 생각하고 맑은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으면 나타난다고 한다. 비로자나란 ‘빛나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는 태양의 빛을 의미
비로자나삼존불상(祇林寺塑造毘盧舍那三尊佛像)
기림사의 소조비로자나삼존불상은 보물 제958호로 지정되어있다.
기림사 대적광전에 모셔진 불상인데 향나무로 틀을 만든 뒤 그 위에 진흙을 발라 만든 것이다.
중앙에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좌우에 노사나불(盧舍那佛)과 석가모니불 을 협시
Ⅰ. 개요
한국에서 처음 불상을 제작할 때 사용한 재료가 금속이었는지 석재였는지, 혹은 그 외의 재료이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불교 전래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중국에서 처음 전래한 불상은 운반이 용이한 소규모의 금동불이었을 것이므로, 한국에서도 금동에서도 금동으로 제작하기 시작
불상(佛像)등과 같은 숭배대상의 미술품이 조성되어 불교미술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경향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 탑의 발생이다. 탑은 돌아가신 부처님의 뼈(舍利)를 봉안하는 일종의 무덤이다. 부처님의 뼈를 탑에 모신다는 것은, 후대의 불교도(佛敎徒)들에게는 신앙심의 결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