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국(沸流國) 의 왕 송양(松讓)의 항복을 받았고, BC 34년에는 성곽과 궁실을 건립하였으며, BC 33년 행인국(荇人國)을 정복하고, BC 28년 북옥저(北沃沮)를 멸망시켰다.
(2) 해모수 [解慕漱, ?~?]
동명왕개국설화에 나오는 인물로, 흘승골성(訖升骨城:大遼의 醫州地方)에 도읍을 정한 뒤 천제(天帝)의 아들
나부는 이처럼 계루부왕권의 통제를 받았지만 계루부와는 구별되는 별도의 공간적 범위에 위치하였고, 여러 세력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독자적인 관원조직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자치권을 행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형성된 고구려국가는 이후 중앙의 국가권력이 나부의 독립성을 해체하고 중앙
2) 귀족
고구려의 귀족은 건국의 주체세력이 된 사람들과 초기 5나부 출신의 족장층을 주축으로 각자 지방에 세력기반을 가지고 성장하거나 왕실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귀족이 된 사람들, 그리고 평양천도를 기점으로 새로이 귀족이 된 사람들로 구분할 수 있다.
귀족 가문들은 자체적으로 성씨(姓氏
이상으로 고구려의 각 지역에 위치한 고구려의 도성과 이와 관련된 주요한 논쟁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기존의 학설이었던 산성과 평지성을 묶어서 도성을 형성한 것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고, 환인 지역 시기 도성 비정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