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는 생활상의 이해관계를 벗어나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일상적 활동으로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고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공감력이 있는 큰 특징이다. 한국의 놀이문화는 모든 제한으로부터 일탈시켜 주는 자연스러움과 놀이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있다. 민속 유희, 민속 오락, 민
행위라는 주장이 각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셈이다.
뒤르켐이 마련한 기틀은 오주프Ozouf가 계승한다. 오주프는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축제를 연구하여, 1790년의 연맹제를 비롯한 초기의 축제들이 새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갈등을 제거하고 화해를 추구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한다. 즉, 뒤
연주 혹은 노래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버스킹을 하는 연주자 혹은 음악가를 버스커(Busker)라 부른다.” 버스킹이란 용어는 19세기 후반 영국 런던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이후부터 인식이 확대되었다. 버스킹은 공연자와 관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현상이다.
비일상적인 특별활동, 곧 '거리'(issue)가 발생하는 것(anything that happens)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또는 원래의 말뜻대로 '사건'이 생기면 사람들이 몰리고, 거기서 사람들은 정화(catharsis)의 심리를 느낀다. 그래서 이벤트는 기존에 있는 것이나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닌 '특별한 하나의 막중한 의미'요, 행사와
정치적 여론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원리의 핵심내용은 공적 토론이 자유롭게 보장될 때 더 나은 논증의 힘에 의해 진정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근대적인 이상적 담화상황이란 선택의 기회가 균형적으로 주어지고, 언어행위가 왜곡 없이 실행되는 민주주의적 의사소통체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