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마와 서로마가 분열이 된 후 비잔틴 제국과 서유럽으로 양분된 모습의 지중해 세계가 도래한 이후, 우리 모두는 로마제국이었던 이들의 연결고리가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연결고리가 어떠한 연유로 한동안 존속되었다가 결국 분열되고 대립되는지는 별로 큰 관심을 보
‘십자군’ 하면 우리는 대부분 성전(聖戰)을 떠올리게 된다. 정렬이 잘 갖추어진 부대와 십자군 마크가 그려진 갑옷을 입고, 선두에는 기독교적인 이상으로 가득찬 장군이 지휘를 하는 십자군 부대. 이것이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십자군의 모습일 것이다. 또한 이들은 이교도들의 지배하에 있는 하느
I. 서론
‘십자군’ 하면 우리는 대부분 성전(聖戰)을 떠올리게 된다. 정렬이 잘 갖추어진 부대와 십자군 마크가 그려진 갑옷을 입고, 선두에는 기독교적인 이상으로 가득찬 장군이 지휘를 하는 십자군 부대. 이것이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십자군의 모습일 것이다. 또한 이들은 이교도들의 지배하에
비잔틴으로부터의 사치품들을 구입하였다. 이런 번영하는 도시나 국가에서의 상류층들은 향수가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15세기에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1453년 터어키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의 지배권이 넘어가게 되었다. 1489년에는 포르투칼
비잔틴제국과 발칸반도를 공격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시 가톨릭교 측의 교황청 , 베네치아 , 스페인의 신성동맹이 오스만투르크를 제압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 여호와와 알라가 유일한 신임을 확인하고 확인시키기 위한 힘겨루기였다는 것이다. 본격적 공격의 깃발을 먼저 든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