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뛰어난 예술 작품과 만나면 그 작품을 만든 예술가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리고 작가의 인생을 알게 되면 작품의 이해도 더욱 깊어진다.
빈센트 빌렘 반고흐(Vincent Willem vanGogh, 1853~1890)는 작품과 인생이 깊게 연결된 전형적인 화가이다. 고흐라는 화가가 현대에도
1) 빈센트반고흐 (VincentVanGogh, 1853-1890)
1853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빈센트반고흐는 37년이라는 짧은 생애동안 화랑 점원, 기숙학교 조교수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사회의 모순에 상처받았다. 그러던 중 신앙에 눈을 떠, 탄광지역에서 무자격 전도사로 활동했으나 광적인 신앙심 때문에 배척받
인고 발터(Ingo F. Walther)는 『고흐 평전』에서 첫 문장을 “빈센트반고흐의 삶은 완전한 실패였다”로 시작해서 “그는 세상과 삶을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되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그런 세상에서 고통스러워했고 파멸했다”로 마쳤다. 빈센트반고흐(VincentvanGogh)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삶을 살
구도를 반복하여 그려나가는 사이에 단순화의 빈도는 더욱 거듭하여 결국 3각형, 4각형 등의 기하학적 원형으로 마무리된다는 것을 느낀 그는 '자연은 구, 원뿔, 원기둥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는 말로 표현하기에 이른다. 이 말은 후대에 크게 영향을 주어 입체파라는 새로운 회화운동이 일어날 계기
하는 방식이다. 그녀의 자화상은 평생 자기를 들여다보는 것을 버릇처럼 하면서 그녀의 주체적인 정체성을 끊임없이 확립한 흔적이며 그녀의 분신이다.
Ⅳ. 다른 작가들의 자화상 비교
1. 렘브란트 하르먼스 판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년-1669년)
첫 번째로 비교해 볼 작가는 렘브란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