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방거(Binswanger), 보스(Boss), 그리고 프랭클은 정신의학에 실존요법을 적용한 학자들이다. 비록 그들은 어떤 이념적인 응집력 있는 학파를 형성한 것은 아니지만 치료자는 선입견을 갖지 않고 실존적인 이해를 통해 내담자의 주관적인 세계에 들어가야 한다고 믿었다. 빈스방거와 보스는 하이데거의
빈스방거(L. Binswanger), 프랑클(V. Frankl), 메이(R. May), 얄롬(I. Yalom) 등의 실존주의적 상담자들이다.
실존주의 접근에서는 인간본성에 관한 결정론적 관점에 반대하며,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는 가정에 기초를 둔다. 메이는 개인의 자기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였으며, 프랑클도 프로이드의 결정론
배경
1) 실존적 심리치료의 선구자
(1) 루트비히 빈스방거 (Ludwig Binswanger)
- 실존적이고 현상학적인 입장에서 심리치료를 시도
- 정신병리 환자들의 실존적 구조를 이해하는 일에 관심을 가짐
- 타자와의 상호적 관계를 뜻하는 사랑을 강조
- 심리치료와 실존철학을 접목하는 최초의 시도를 한 인물
, ‘무신론적 실존주의자’ 와 같은 구분은 샤르트르에 의한 것이다.
실존주의의 공헌
①실존주의는 야스퍼스와 루트비히 빈스방거를 통해 심리학과 정신 병리학에도 공헌.
②개신교 신학에서는 카를 바르트, 파울 틸리히, 루돌프 불트만 등이 키에르케고르와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