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니콜스의 양식론에 따른 세 번째 양식인 관찰 다큐멘터리가 가장 관심이 갖고 ‘도대체 관찰만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결국 다큐멘터리도 연출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카메라가 있는데도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가능할까?’ 등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우선,
다큐멘터리 - 마지막 인형극 [지미 골드블룸, 아담 웨버]
[ 형식/ 주제 분석 ]
이 다큐멘터리는 빌니콜스의 6개 양식에 따르자면 관찰 다큐멘터리와 참여 다큐멘터리의 두 가지 양식이 복합적으로 얽혀져 있다. 실제 사건의 관찰을 통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적극적
다큐멘터리는 네이버 검색에서는 ‘실제로 있었던 어떤 사건을 극적인 허구성 없이 그 전개에따라 사실적으로 그린 것. 라디오, 텔레비전의 드라마나 소설, 기록 따위가 있다.’ 라고 정의 되어 있다. 하지만 빌니콜스의 다큐멘터리 입문에서는 모든 영화는 다큐멘터리라고 말한다. 제 아무리 현실성
빌니콜스, 한울 아카데미, 2005년 발행, pp28
시키는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세계의 존재 방식에 대한 증거가 된다고 여기는 믿음은 세상에 대한 태도나 행동의 기초를 형성하고, 다큐멘터리는 가공하지 않은 이미지, 현실의 재현이라는 그 특유의 객관성으로 사람들을 설득시키기
선>은 보이스 오버 해설을 전혀 쓰지 않지만, 그 관점을 통해서 살인죄를 선고받은 한 남자가 무죄라는 주장을 분명히 한다. 이 영화의 목소리는 말해지는 내용을 확언하거나 혹은 그것을 약화시키는 이미지와 인터뷰의 병렬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빌니콜스, 다큐멘터리 입문. 한울아카데미. 9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