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사대부는 고려 무신 집권기에 신진사인으로서 정치의 중앙에 진출하여 훗날 조선 건국의 주체가 된 이들을 말한다. 윤재민,「고려후기 사대부의 등장과 현실주의적 한시 경향」, 『민족문학사 강좌 上』, 민족문학사연구소, 1995, pp115~116
즉 고려 후기 사대부는 어느 특정 시점에 즉흥적
사대부라는 두 정치세력의 관계와 동향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두 세력을 연구함으로서 고려 말의 정치적, 사회적 변동과 조선의 개창까지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고려후기의 정치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의 일로, 사대부(士大夫)의 개념이 제시되어 고려후기
고려 후기의 지배세력을 권문세족(權門勢族)과 신진사대부(新進士大夫)의 대립국면으로 설정하고 권문세족의 친원적(親元的) 태도나 불법적으로 농장과 노비를 증대시키며 정치 질서를 문란케 한 사실을 비판하면서 새로 등장한 사회세력이 신진사대부였다는 인식은 거의 일반화된 것이었다. 이에 따
I. 머리말
고려 후기의 지배세력을 권문세족(權門勢族)과 신진사대부(新進士大夫)의 대립국면으로 설정하고 권문세족의 친원적(親元的) 태도나 불법적으로 농장과 노비를 증대시키며 정치 질서를 문란케 한 사실을 비판하면서 새로 등장한 사회세력이 신진사대부였다는 인식은 거의 일반화된 것이
사대부지림"의 준말 - 사대부군을 지칭.
원래는 고려시대부터 사대부군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어 왔으나,
16세기 훈구세력과의 대칭하는 신진세력을 사림파라 한다.
사족 - "사대부지족"의 준말. 사대부가 될 수 있는 족속. 양반신분층을 지칭하는 용어.
= 사류
사대부(士大夫) < 사림(士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