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동 ․ 피동 동형동사의 논항교체 양상과 의미해석
한국어의 파생동사 가운데 사동형과 피동형의 동사가 서로 동일한 형태를 갖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많은 연구에서 대부분 사동파생접사와 피동파생접사가 동일한 형태를 갖고 있으나 사동과 피동의 각기 다른 형태소이며
접사의 위치에 따라 (1)의 접두사와 (2)의 접미사로 나뉜다. (3)의 ‘선생님’을 파생하는데 쓰인 접미사는 (2)과 달리 통사적 접사이다.
※ 새겨알기 - 지배적 접사의 보충 예
지배적 접사란 어간에 뜻을 더하는 것은 한정 접사와 같지만 용언의 품사를 바꾸거나, 같은 품사 내에서 타동사를 ‘사동사,
사동, 피동을 뜻하는 접사는 어간의 일부임.
㈁ 어미 ; 활용할 때 변하는 부분.
시제, 높임, 겸양을 표시하는 의존 형태소는 어미임.
㈂ 기본형 ; 어간에 어미 ‘-다’를 붙인 말.
② 활용형의 종류
㈀ 종결형 ; 문장을 끝맺는 활용형(평서, 감탄, 의문, 명령, 청유)
㈁ 연결
접사를 ‘접미사’라고 한다. 국어의 접미사는 접두사와 달리 그 수가 많으며, 다양한 어근에 결합할 수 있고 또한 어근의 품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먹이다’와 ‘먹히다’에서 ‘-이-’는 ‘사동 접미사’이고, ‘-히-’는 ‘피동 접미사’인데, 이 접미사들은 파생어 생산성이 아주 높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