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돈이 없으면 치료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에 이른 것이다. 국가가 당연히 보장해주어야 할 국민의 건강을 민간의료업체에 맡김으로 인해서 부자들, 소수 민간 의료업체만 이익을 보고 있다.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했던 ‘건강보험 보장성
국가라는 개념을 내세워 못 사는 사람도 잘 살게 만들어 주고 있지만 효과는 그리 크지 못한 듯 보인다. 국민을 이끌어야 할 정치권은 권력 쟁취를 위해 당파 싸움을 끊이지 않게 하고, 나라의 지도층이라는 사람이 국민을 위해 어떻게 정치를 잘 해야하는 지는 신경은 쓰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예를 들어, 노인, 장애인, 학생, 취업준비생, 질병이 있는 사람, 전월세로 고민하는 사람, 보육문제를 갖고 있는 부모 등)을 인터뷰하시오. 그런 다음,
1) 인터뷰한 사람이 실제 처해 있는 불편함과 위험이 무엇인지,
2) 이 문제를 국가나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3) 이 문제를 어
국가에 대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음.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그 자신의 행복과는 무관할지 몰라도 그것이 모이고 모여 국가의 단위로 옮겨가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나라 전체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말.
• 소크라테스는 수호자들은 나라가 작게 되는 일도 또는 크다고 여겨지는 일도 없
Ⅰ. 동양의 국가관
1. 도·유·법 삼가의 세계관의 차이
유한하지만 최량의 것으로 믿고 의지하는 우주에 대해 중국 철학의 각파들은 대체로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인간을 보는 인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세간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설계도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