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굿은 고대 이래 면면히 한국인의 애호를 받았고 즐겨 베풀어져 왔다. 그런 역사와 전통을 통하여 굿의 양면인 신들림과 놀이는 한국인의 심성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 도처에서 관찰되는 기독교의 성령처럼, 여러 신흥민족종교의 도통현상, 민간치병현상, 여전히 승한 굿판의
사제자와 무사가 분화했으며, 선주민은 오직 육체노동이나 잡역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라문 또는 브라만(사제자) ·크샤트리아(무사) ·바이샤(농민 ·상인 등의 서민), 피정복민으로 이루어진 수드라(노예)의 네 바르나, 즉 카스트로 나타났다. 수드라를 제외한 세 카스트는 종교적으로 재생할
거쳐 사제자(司祭者)와 무사가 분화했으며, 선주민은 오직 육체노동이나 잡역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라문 또는 브라만(Brahman:사제자) ·크샤트리아(Kshatrya:무사) ·바이샤(Vaisya:농민 ·상인 등의 서민), 피정복민(被征服民)으로 이루어진 수드라(Sudra:노예)의 네 바르나, 즉 카스트로 나타났다.
사제자로서의 기능이 약하다. 바라지 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세습무의 경우 사제자인 무당은 모두 여자들이다. 즉, 신을 모시고 춤과 노래로 대접하며 인간의 소원을 비는 굿은 무녀들만의 몫인 것이다. 거기에 비해 남자들은 주로 굿 음악의 반주를 한다는 사실이 무속 문화의 여성성을 반영
사제자인 것이다. 사제자는 시인인 동시에 신탁에 접하여 신의 노래를 인간에게 전하는 노래하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한국시가사를 기술함에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고대 시가의 전통을 다룰 때 이 한국 시가의 원초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라는 김열규의 기록 김열규 외. <향가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