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가사는 조선조의 독특한 환경 속에서 우리 고유의 성정과 산문적인 시대 정신을 담아내기에 가장 효과적인 갈래였다. 기행가사는 이러한 가사의 하위갈래이자 기행문학의 한 형태로, 여행에서 얻은 견문과 소감 등을 적은 가사이다. 즉, ‘여행’을 내용요소로, ‘가사’를 형식요소로 하
사행한 정사, 부사, 서장관, 제술관, 역관, 자제군관 등 다양하며 대체로 일기의 형태로 기술되었고 중간에 시, 일화, 새로운 정보가 포함 되어있다.
3. 서양 혹은 미국견문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혹은 미국견문기는 朴定陽의 <美俗拾遺>이다. 초대 주미전권공사였던 박정양이 일종의 보고서 형식으
사행의 일부가 열하를 향해 떠나게 되었다. 마두들을 다 남겨 두고 견마 잡이 한 명씩만 데려 가기로 하여 장복이는 북경에 남았다. 장복이와 헤어지면서, 이별 중에 가장 괴로운 이별은 생이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별하는 ‘곳’과 ‘때’에 대해 여러 가지로 기록하였다.
자금성을 끼고 열하로
여행은 이미지의 확인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이미지의 확인을 행하였다는 증거로서, 집에 돌아가서 주의 사람들에게 이야기거리로서 그리고 뇌리에 박힌 장면들을 회상해 보기 위해서 관광자에게는 관광지에 온 것을 기념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싶은 심리도 있다.
2) 관광자의 심리와 여행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