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는 분포가 중간층에서 양극단으로 흩어지면서 집단화되고 집단 간 이질성 및 집단 내 동질성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양극화는 지니계수나 소득분배율 등과 같은 불평등도를 측정하는 지수로는 중산층의 몰락을 알 수 있게 하는 분포의 변동을 설명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나온 새로운 개념이다
사회보장을 해주는 것을 공공부조라 하고 이 역시 사회보장의 일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기본법에 따르면 사회보장은 크게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로 구성된다. 사회보험(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일차적 안전망이라 불리는 반면 공공부조는 주로
분위별 분배상황이 균형분포(uniform distribution)를 이루지 못한 현상을 의미한다. 소득양극화를 측정하는 측정지표는 Wolfson지수와 ER지수 등이 있으며, 소득불균등을 측정하는 지표는 지니계수와 5분위·10분위 분배율 등이 대표적인 측정지표이다. 소득불균등 수준은 양호하더라도 소득양극화는 심각할
빈곤율이 임금 근로자의 경우 2배 가까이, 그리고 자영업자의 경우 무려 4배가량의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요컨대, 경제위기 이후 최근까지의 소득 분배 구조는 최고 소득층과 최저 소득층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절대빈곤층의 비율이 오히려 늘어남에 따라 소득 양극화의 단면을 명확하게 보여 준
사회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첫째,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농촌인구의 감소는 지방정부의 재정 자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복지혜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전체인구 중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1960년 56.3%, 1980년 28.4%, 1990년 15.5%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