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는 그들이 나가야 할 좌표이자 그들의 현실을 대변해 주는 총체적인 개념이며 그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는 가장 적절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강조되어 오고 있다.
김정일은 이미 70년대에 경제난이 야기되고 90년대의 사회주의진영의 몰락을 경험하면서도 오늘날까지 "우리 식
변화 가능성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함. 더구나 폴란드 사태와 헝가리 위기를 조성하게 되자 사회주의진영의 약화와 변질 위험성을 경고하기 시작함. 이것이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봉쇄정책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대만문제로 미국과 군사적인 대결상태에 있는 중국으로서 당연한 반응이었다.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어떤 의의가 있는가?, 그래서 당장 어쩌자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혹은 모순이 있는 한 운동은 있다라는 당위로 대처한다면, 우리는 '그래도 난 사회주의자다'라는 자족이상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사회주의진영내에서 많은 모색이 있었다
: 1920년대 중반 이후의 독립운동과 8.15해방 이후 신국가건설운동을 이끌었던 지도적 이념은 다양하였지만, 학계에서는 크게 보아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양분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독립운동도 민족해방운동의 형태를 보였기에 ‘민족주의 vs 사회주의’가 아닌 우익진영과 좌익진영의 구도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