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남장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사랑의 한 형태로서의 동성애적 요소였다. 유교적 전통 관념과 기독교적 인식 등에 의해 동성간의 사랑은 우정으로 그려지기만 할 뿐, 사랑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어 오지 않았다. Marcus(2005)에 의해 “동성애자(homosexual)란 같은 성을 가진 사람에게 성적 매력을 느
노처녀 문제가 사회문제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마흔이 다 되도록 자제를 결혼시키지 못할 만큼 빈한한 사대부가가 많았으며, 이 사대부들은 위신과 체면을 중시하여 마땅한 혼수를 마련 할 수 없어서 혼사를 치루지 못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났다. 특히 노처녀의 문제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 여성이 가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나이 사십이 넘도록 시집 못 간 노처녀의 심경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두번째 계열의 작품은 첫번째 계열의 작품이 드러내고 있는 봉건적 굴레에 대한 항의를 서사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이 작품이 조선 후기 사회의 세태를 날카롭게 보
인식한다.
구체적으로 학자마다의 사랑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면 Leibniz(1967)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받는 그 대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경향이다, 라고 하여 자비적 사랑의 개념을 강조하였다. Nass&McDonald(1982)는 사랑이란 자신이 믿는 것을 상대에게 알리고 행함으로써 상대
노처녀가2
공통점
갈등 상황이 결혼 못한 노처녀의 불만스런 심정적 호소
분량
(상대적 적다) < (상대적 많다)
노처녀 형상화
문벌의식에 구애받지 않는
가난한 양반집 여성
더할 나위 없이 능청스런 병신
희화화 대상
노처녀 자신이 아닌 ‘부모’ 쪽
노처녀 자신
인간관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