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의 물리, 화학, 생물적 성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산림의 현존과 낙엽층은 균일한 수분조건과 기온의 급격한 변화를 적게 하므로 토양생물이 다양해지고 활동이 증가한다. 이들은 토양을 혼합하고 양분순환에 관계하므로 산림토양을 성숙시킨다. 산림토양은 작토층을 갖고 있는 농지토양과 다른데
산림경관, 휴양자원 등이 이에 포함된다.
더 세분해 보면, 산림자원은 생물자원/무생물자원/환경자원/휴양 및 문화자원으로 나뉠 수 있다. 생물자원은 수목, 초본류, 조류, 포유류, 파충류, 곤충, 어류 등 야생동식물과 질소고정균과 균류 등 산림토양미생물을 말하고, 무생물자원에는 산림토양, 수원,
산림파괴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는 이스터섬의 역사 이야기는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남미 서부 해안에서 3,700㎞떨어진 120㎢의 작은 섬에서 인구증가와 씨족간의 정교한 의식을 행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등 과다한 문명 경쟁으로 산림파괴를 초래한 결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통한 농경지확대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데, 토양의 성질을 잘 알고 개량해야 할 것이다. 토양은 산림녹화·휴양·오락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토양의 중금속오염·방사성오염·토양침식과 같은 토양악화를 방지해야 하며, 깨끗한 국토보전을 위해서 토양에 관한 깊은 지식을 가져야 한다.
말은 1852년 영국의 R. A. Smith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고, 1881년 영국으로 부터 오염물질이 노르웨이로 장거리 이동됨이 보고 되었으나 산성비에 대한 관심은 스웨덴의 S. Odens가 빗물의 산성도와 황이 토양이나 호수의 산성화와 관계가 있음을 발표한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에 이르러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