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서구의 개인주의는 미국 사람들로 하여금 어려서부터 모든 행동의 원천을 자기로부터 출발케 해 개체의식을 발달시킨 데 반해 유교의 가부장적 윤리에서는 생동의 결정이 개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가(家)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족 중심적인 집체
세계관을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사찬 사서가 간행되었지만 역사교육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주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자주적인 역사인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전근대의 역사교육의 특징은 '경사일치'와 중국사 중심의 학습이라 할 수 있다. 당시의 모든
삼국의 공통된 조형의식과 차이점
한중일 삼국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키워온 가치관에 의해 공간을 만들어 갔으며 이러한 가치관은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고 집단의 화합을 중시한다. 그리고 아시아국가들은 대부분 생태학적 세계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예술과 미의식에 있어서 자연을 닮으
세계관을 보여주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에는 인간존중의 인도주의, 평화애호사상, 만민평등과 대아사상이 담겨있어 한국인의 인격자상의 원형이 되었고, 여기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이 추출되었다.
삼국시대의 교육
삼국시대에는 유교와 불교가 도입되어 전통적인 무속
3.2. 고려시대의 전설
고려 전기에는『구삼국사』, 『삼국사기』를 통해 전설이 역사서술의 자료로 적극 활용되었으며, 『삼국유사』를 통해 전설자료들이 상당수 문헌에 정착되었다. 문학적 수식이 풍부한 『수이전』은 역사인물과 관련한 기이한 경험을 다루고 있어 전설적 성격을 보여 주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