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상동행동이나 자해행동은 모든 정신지체나 정서장애, 자폐 또는 그 밖의 발달장애를 지닌 아동들에게서 흔하기 볼 수 있는 행동 중의 하나로 지도가 요구되는 문제행동으로 지적되어지고 있다. 여러 연구보고에 의하면 정신지체 인구의 3분의 1 내지 3분의 2가 상동행동을 보인 것으로 보고된
1. 자해 및 상동행동의 정의
① 자해 행동(self-injurious behavior)
자해행동은 자신에 의해 유발된 개인의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는 행동을 말한다. 상동행동과 유사하나 신체적 손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상동행동과 구분하기도 한다. 가장 자주 일어나는 자해행동들로는 손으로 머리치기, 머리를
결함은 자폐성 장애를 갖는 아동들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결함이며 자폐성 장애를 진단 내리는데 가장 큰 부분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자폐성 장애아동에 대한 효과적인 교수전략 두 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고 만약 상동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있다면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행동분석 방법의 발달에 크게 기여하였다(박은혜,1997).
70년대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교육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 왔다. 그 이전에는 발달론적 관점에서 교육의 목적은 비장애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가르침으로써 발달 수준을 점차 높여 가는 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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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패턴, 여가와 놀이기술 등의 4가지 영역에서 발달의 특이성이나 어려움을 보인다.
특히 다른 사람의 정신적 현상을 이해하는 체계를 수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정서를 읽지 못하여,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이루는 사회성 발달이 지체되어 의사소통의 기회가 없게 되므로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