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거주방식
초록마을은 9가구가 공동으로 토지를 매입한 후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초기에는 집을 원형 대지 주변 쪽으로 몰아 지은 후, 가운데 공간에 놀이마당이나 야외 영화상영공간, 정자 등의 공동생활시설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구입한 대지 내에 지상권을 확보한 무허가 주택
공간으로 새로운 여가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VTR이 보편화 되면서 감소하기 시작했던 극장 수가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서게 된 시점에서 멀티플렉스란 개념의 쇼핑몰을 곁들인 복합 상영관의 모습이 등장 함으로서 지역의 잠재관객 확보는 물론 새로운 영화 수요를 창출하는데 커다란 위치를 차지하고
(2) 소규모 독립 영화관
① 상상마당
상상마당 건물의 외부는 일반적으로 건축에 잘 쓰이지 않는 독특한 질감의 재료로 만들어졌다.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했다는 외관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다. 나비 날개의 화려한 비닐을 형상화한 유리창은 각 층의 모습을 환히 드러내며 각 공간별로 채
상영하는 대부분의 감독들이 '5-60대 할아버지들'이었고 일본 다큐멘터리의 명맥이 끊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맴돈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을 찾았던 일본 감독들이 일상적인 공간이 아니라 '영화제'라는 특수한 상영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났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한국의 독립
상영을 조직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교육계, 시민운동단체에서 제기되어 왔으며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실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독립영화 단체나 헌신적인 교사들에 의해 실시되고 있지만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부재함으로써 산발적 활동에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