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새로운 리서치 기법
마케팅의 가장 핵심적인 기반이자 디딤돌은 뭐니 뭐니 해도 리서치다. 아무리 수많은 감각적 수단을 도모한다 해도 그 대상이나 욕구가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과학의 도움으로 다행히 우리는 소비자들을 좀 더 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상황에서 느리게 동작하는 전략적 직관과 다르다고 한다.
제7의 감각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고 있지만, 그 내용은, 모든 경험과 지식, 감각이 통합되어 완성되는 순간적인 혜안을 의미하는 전략적 직관을 분석하고 그것을 작동시키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반적으로 어렵지는 않은
‘수공’, ‘효용적 기술’의 의미를 포함
예술가: 전문성을 가진 주체가 자신의 의도를 물질적 재료로 표현해 관상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
-> 이 과정에서 따르는 쾌락 = 예술적 쾌락
소비자: 예술가가 전달하는 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임
-> 이 과정에서 따르는 쾌락 = 감각적 쾌락
1장 감각 마케팅의 위력
감성이 앞으로 더욱 주목 받으리라는 점은 이미 주지하고 있다. 기억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실은 감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다름 아닌 감각이라는 것이다. 감각 마케팅은 적절한 자극으로 소비자들의 감각에 호소해 원하는 반응 즉 회사에 유익한 감성을 창출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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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네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사이버 문화는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감각체험을 가져오는가? 디지털 복제를 통해 이루어지는 네트의 문화는 어떤 아우라(aura)를 불러일으킬까? 네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가? 이 글에서는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몇 가지 실마리를 찾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