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범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물결과 관련하여 현대 인문사회과학의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는 현대사회의 다원적 조류들, 즉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민주화(democratization), 탈냉전체제의 등장, 시장경제의 전지구적 확산, 세계적 문화변형(cultural transformation), 탈물질주의(postmaterialism)의
인문학에서 `머뭇거림`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되돌아보는` 비판적 반성이자 새로운 출발의 전조이다. 그리고 그 자체가 불연속성이니 긴장의 배회이다. 바로 여기서 인문학은 시작된다. 계절 변화에 따라 머뭇거림과 출발의 걸음걸이를 거듭하면서 나무가 나이테의 무늬를 만들고 그 자신의 결을 이루
인문학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b. 수학적 규칙성과 유용성에 근거한 7대 인문학 예술과 7대 장인 예술의 구분
- 현재 엄밀한 의미의 예술로 간주하는 예술들(회화,조각)은 예술로서 거론조차 되지 않았음
3. 새로운 구분의 모색(르네상스 시대)
: 15c∼17c에는 회화, 조각, 시, 음악 등이 특별한
Ⅰ. 서론
우리의 인문학은 자그마치 30년이나 단절을 겪어야만 했고, 그 이후에도 군사 정권 아래서 안보주의와 경제주의가 압도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뿌리를 제대로 이어올 수 없었으며, 이로 인해 지금 우리는 우리의 정신을 담고 있는 인문학사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지 못하다. 이제 우리는 구
Ⅰ. 서론
산업사회가 기본적으로 ‘반(反)인문학적’이었다면 탈산업사회에서는 인문학에 새로운 위상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사회의 대중문화와 정보사회에 특징적인 다원적 문화는 의사소통양식 상에서 매우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이 변화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창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