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은 우선 냉전 이후 가장 민감한 국제정치학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문명충돌론은 냉전 패러다임이 국제 정치에서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했던 것처럼 문명이 어떻게 국제 정치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문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문명화
2부 : 비서구 문명들은 전반적으로 자기 고유문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내세운다.
3부 : 문명의 기반을 둔 세계 질서가 태동, 국가들은 자기 문명권의 주도국 혹은 핵심국을 중심으로 뭉친다.
4부 : 보편성을 자처하는 서구의 자세는 다른 문명, 특히 이슬람, 중국과 갈등을 빚고있다.
5부 :
충돌을 수반하는 갈등구조를 가져오게 됐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같은 충돌과 대립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데올로기나 경제가 아니라 문명이 라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문명은 주관적, 객관적인 여러 요소들로 이루어지되 그중 가장 중요한 바탕은 종교다.
저자는 세계의 문명권을 7-8개로 나누
충돌론은 그 논리의 조야함과 서구 중심주의 때문에 출발부터 무수한 논란을 낳으며 엄혹한 지적 비판에 노출됐던 패러다임이며 많은 수의 사람들은 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헌팅턴은 서양과 비서양이 팝송을 듣고, 서구가 개발한 무수한 문명의 이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동일한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