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등과 같은 특정 표현형에 대한 유전체 위치정보를 알면 현재는 그 영역에 있는 위치적 후보유전자(positional candidate genes)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질병 유전자 발굴을 매우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만약 특정 질병에 관련된 유전자가 염색체 21번에 위치하고 있다면 그 질병은
A. 태내기 발달
I. 생명의 시작
생명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가 결합하는 수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정자와 난자는 수많은 유전적 정보를 갖고 있는 유전인자(gene)를 염색체 안에 저장하고 있다. 각각의 정자와 난자에는 23개의 염색체가 있어서, 수정 이후에 인간의 염색체는 총 23쌍(46개)으로 구
질병으로 해마다 유행을 하면서 많은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바이러스는 DNA또는 RNA를 가진 유전체(유전자와 염색체의 합성어)로 숙주에 기생하면서 자신의 유전체를 복제하여 증식한다. 숙주의 시스템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바이러스는 다양한 진화를 거쳐 변화해 오고 있는데, 이러한
질병기록의 수준을 넘어서 한 사람의 완전한 생물학적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런 윤리의식 없이 유전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단순히 기술적 관점에서만 인간게놈의 가치에 대해 접근한다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게놈(genome)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
복제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가장 우려되고 있는 자칫 인간의 질서마저 무너뜨릴 수 있는 인간 복제는 인간의 생명 창조, 혈연, 가족 공동체, 사회와 국가의 구성원 질서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만큼 처음부터 법 제정과 시행을 통해 강력 규제함으로써 인류의 근원적 걱정을 차단하는데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