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는 저출산 못지않게 빠르게 악화되어 가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빠른 속도의 출산율 감소와 빠른 속도의 인구 고령화가 만나 만들어 내는 위험은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에서는 생산기능인구가 감소되고 노동력이 고령
I. 노인인구 증가
고령화 현상은 노인인구의 양적 ․ 질적 변화와 함께 노인기의 연장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노인인구의 양적 증가는 다른 세대가 부양해야 하는 인구가 그 만큼 늘어난다는 의미인 동시에, 그들을 부양할 생산연령인구는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노인관
(1) 양육비용 부담의 증가
저출산 현상은 초기에는 자녀의 양육비용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며 전체 인구 중 생산활동 가능인구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증가시켜 일시적인 성장력 강화요인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저출산 현상은 증가된 생산연령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이에 대한 부양부담
인구추계에 사용된 출산력 수준의 변동에 의한 출생아 변동추이는 출생아의 급감이 예상된다. 즉, 2000년 63만 7천명이던 출생아 규모가 점차 저하하여 2030년에는 38만 8천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출생아수의 감소는 생산연령인구의 유년부양비를 감소시켜 자녀양육부담을 덜어
2) 저 출산의 문제점
(1) 개인 소득의 감소
저 출산으로 인해, 향후 10년 정도는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생산연령인구비중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소득은 인구자체의 증가율보다도 생산연령인구 비율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의 1인당 소득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