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모든 인간은 정치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하나의 정치적 존재로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명제는 ‘정치’라는 용어의 의미를 넓게 볼 때 뿐만 아니라 좁게 정의할 때에도 성립한다. 그것은 스스로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 “나
나서 정치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한 거죠." (고려대 서연호 교수와의 인터뷰 / 한국 연극의 미래를 위한 이야기) 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작가들 또한 얼마만큼 시대에 저항했는지, 사람들에게 이러한 시대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깨우치길 바라는가에 대한 서사극의 정신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서사구조는 같았으나, 그 결말은 판이하게 달랐다. 이는 장르적 특성에 기인한 것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런 작가와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봤을 때, 이보다 더 근본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단순히 영화와 소설이라는 매체간의 차이로 여기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1장. 구술사의 정의
질적연구방법론의 하나로서 구술사란 무엇인가를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요우는 구술사라는 말을 생애사, 자기보고서, 개인적 서술, 생애이야기, 구술 전기, 회상기, 증언, 심층면접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논자들마다 조금은 차이 있는 구술사 정의를 택하고 있으
*서나래 작가에게 듣는 웹툰 이야기.
Q. 웹툰의 영향력은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파급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웹툰들의 조회수와 댓글수를 보면, 다른 매체 못지 않게 대단하죠.
Q. 독자들과의 소통은 주로 어떻게 이루어지나
만화에 달리는 리플들이나,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