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니체의 이름은 이 왕의 이름을 딴 것임)의 명으로 뢰켄의 목사로 임명되었다. 아버지는 니체가 6세가 되기 전에 죽었고, 어머니 프란치스카, 누이 엘리자베트, 할머니와 두 하녀 사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1850년 잘레 강변의 나움부르크로 옮겨 돔 김나지움
니체는 인간과 동물의 핵심적 차이에 대한 다윈주의적인 부정에 '내재한 잠재적 위험‘에 충격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이 이론은 인간의 독특한 존엄성에 대한 서양의 전통을 파괴할 수도 있었으며 인간 역사에 대한 부정적 철학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니체는 인간을
플라톤으로부터 헤겔에 이르는 전통철학은 그 관심이 주로 본질에 관한 문제에 있었으며, 따라서 철학자들은 철학의 주요 임무가 "실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답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실존주의는 본질의 문제를 종속적인 지위로 좌천시키면서 철학의 관심을 전환시켰다. 그들은 실존을
대해서 칼빈적인 대안을 제시해보려고 했다. 성경의 진리로 시대를 진단하고, 진리를 재해석하는 문제를 통해 기독교적 대안을 찾아 보려했던 것도 마찬가지로 본 논문의 동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먼저 이해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할 수 있
1. 니체의 생애와 사상
1. 1. 니체의 생애
1844년, 프리드리히 니체는 뢰켄의 목사였던 카를 루드비히 니체와 프란치스카 욀러 사이에서 첫아들로 태어났다. 전통적인 목사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1849년 뇌연화증으로 아버지 카를이 죽고, 몇 달후 남동생이 사망하자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친지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