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으로 천도하여 국가의 모습을 갖춰나갔다. 그 중심에 태조 이성계가 있었다. 우리는 이성계를 중심으로,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그가 남긴 역사적 산물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배경을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여러 유적과 연결시켜 재조명하고자 한다.
본론
1. 사전 조사
1) 고
도성 밖으로 나와 용두동 부근의 제기천(祭基川)을 합쳐 방향을 남쪽으로 돌려 한양대 동남 부근에서 중랑천(中浪川)에 유입하고 남서쪽으로 흘러 성수대교 부근에서 한강에 흘러 들어간다.
청계천은 원래 본류 지류의 구별 없이 모두 합쳐 청풍계천이라 하던 것이 1910년대에 청계천이라 불리게 되었
한양도성을 축조할 때에도 전반적으로 이용된 것을 현존하는 성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석축의 하부를 가장 수직에 가깝게 쌓고, 중앙부는 완만하게, 다시 상부는 치켜세우는 방법이다.
서울 성곽은 대체적으로 4.2m~5m 범위에 있으며 석축 하단과 상단의 수직 차는 대체로 1m 내외로 형성되었다.
서울 성곽과 4대문
1) 서울 성곽
서울 성곽은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약 17km 정도의 성벽은 남산, 낙산, 북악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다.
그림 지역을 나타내는 글씨가 새겨진 성돌
이렇게 긴 성곽을 쌓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공사 관리 시스템이 필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