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누가 쓰는가?
-연혁인창-
1.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한국어의 관형격 조사 ‘의’의 본래 기능은 체언에 붙어서 그 체언을 관형어, 즉 체언을 수식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의’는 문맥에 따라서 주어, 목적어, 동격, 소유격 등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가령, ‘나의 살던 고향은’
서유구는 대략 3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중경제초(中耕除草)에 있어서 노동력이 절감되고, 둘째, 모를 옮겨심기 때문에 두 곳의 지력을 이용하여 벼의 생산량 증대에 효과가 크며, 셋째, 모를 옮겨심기 때문에 좋지 않은 모는 일찌감치 제거하여 튼튼한 모만 선별하여 기를 수 있다는 있다는 것이다.
잘 살고 나라가 튼튼해지는 방법을 연구한 학문
실학발생배경
①통치 질서의 와해
②성리학의 사회 기능 상실
③경제적 변화의 발전
④신분 질서의 변동
⑤성학의 전래
⑥청 고증학의 전래 때문
중농학파
농촌 문제의 해결과 토지제도의 개혁을 주장
유형원
이익
정약용
박세당
홍만선
서유구
서유구는 ‘종저보(種藷譜)’를 저술하여 일본과 중국의 서적을 참조하여 고구마 재배법을 소개하였다. 19세기 초에 이르면 고구마는 남해안 지역의 특산물이 되어 특히 제주도와 강진의 고구마가 유명하였다. 19세기의 학자 이규경은 백과사전적인 저술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서유구는 연암의 제자였다. 이들 중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을 중심적으로 살펴본다.
2-2.1 박제가
<박제가의 38세 때의 모습. 조선 후기 남종화법의 대가 이한철이 그린 초상이다.>
박제가는 1750년 11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의 유년기에 대해서 그는 직접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