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예배에 좀 더 온전하고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예배자가 될 수 있다고 이해한다. 밴은 예배의 장소, 공 간, 움직임, 시간, 언어, 음악들을 대표적인 상징적 예배언어들로 소개하면서, 예배의 현장에는 이러한 상징적 예배언어가 던져주는 기독교 교육적 함의가 있음을 주장한다.
『예배를 디자인하라』는
예배의 상징적 표현으로서의 움직임을, 6장은 은혜의 절기로서의 교회력을 7장은 예전의 언어를, 마지막은 예배 음악을 다루고 있다. Vann, 『예배를 디자인하라』, 15.
2. 책의 중심 이야기
1) 왜 사람들은 예배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가?
제인 벤은 1장에서 8장까지의 핵심적 주제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
예배를 디자인하라.(서평)
1. 들어가는 말
저자 제인밴(Jane Rogers Vann) 교수는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평생 예배와 기독교교육 안에서의 회중연구 및 신앙 형성에 관한 가르침, 연구를 한 실천신학자이다.
한국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말씀중심의 에배로 인해 예배
서평: 『예배를 디자인하라』 제인밴 지음, 신형섭 옮김
이 책의 저자인 제인밴(Jane Vann) 교수는 미국 장로교산하 신학회 중 유니온 장로교신학교(전, Union-PSCE)의 기독교교육 및 실천신학부 종신교수, 미국 장로교 중대서양대회 교회교육위원장으로 섬겼으며, 은퇴를 2년 앞두고 평생의 학문적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