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의지를 저하시키게 만드는 것이다. 많은 선거 관련 연구에서도 미디어가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증대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저하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외국 학자들도 "언론의 냉소주의적 기제에 의해 만들어지는 정치뉴스가 공중의 무관심을 증폭시
참여하는 것이며, 그들과 함께 나누고 공공생활의 관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노동자와 중간층으로 구성된 한국의 시민들은 여전히 권리는 누리되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인간형에 속하고 있으며 선거참여를 제외하고는 공공영역에 참가하려는 의지를 갖지 않는 가족개인(family individual)이다.
선거를 통한 주민의 일반의지의 충실한 반영이야말로 지방정부 운영의 기초가 된다 할 것이다. 민주적 정치행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결정의 기제는 선거이다. 대의제 정치에서 공직을 담당할 개인을 유권자가 선택하는 행위나 절차를 말하며, 선거를 통한 일반 대중의 정치참여와 평화적 정책
선거 때마다 주요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은 법적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세계적 추세에 맞게 개정될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문제는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투표를 하겠다는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확한 판단에 의한 투표 의지가 또한 필요하다.
정치권에
의지를 보여온 한나라당은 국민참여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고 총선전부터 공언해왔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번선거에서 228개 공천지역중에서 15곳에서만 경선을 치루고 말았다. 결국 한나라당이 자신들이 내세운 것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적 시대적인 뜻에 거슬를 수 밖에 없던 이유를 두가